옛날 어릴 땐 짜장면이나 치킨을 시키면 배달료 없이 배달을 해줬던 것 같은데요, 요즘은 배달앱이나 배달 문화가 달라져서 배달비가 없는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동네 친하게 지내는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봤습니다. 배달비가 없는 그곳 페리카나에서요.. 페리카나는 안양7동이 재개발 되기 전 부터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옛날처럼 요즘도 배달비 없는 치킨집입니다. 매장에서 먹을 때 세팅되는 것들이 옛추억을 샘솟게 합니다. 채썬 양배추에 비율대로 섞인 마요네즈와 케첩소스가 뿌려져 나오는게 요즘은 보기 힘들죠. 반반메뉴로 바삭하게 튀겨진 후라이드입니다. 저는 양념소스에 찍어먹는 걸 좋아하는 찍먹파인듯합니다. 요것은 양념 반마리인데요, 같이 간 지인들은 양념을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더 찍어먹을 양념도 추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