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미인 브랜드 호텔은 여러 지역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여행 중 택시로 도미인 호텔에 가려고 했다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보니 위치를 꼭 정확하게 소통해야 했습니댜. 그 때 도미인 호텔이 여러개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돌아와 검색을 해보니 88개의 도미인 호텔이 있습니다. 각 지역의 특성, 대상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뉘어 살펴보니 도미인 브랜드는 스탠다드, 하이엔드, 일본식 프리미엄 , 익스프레스 네가지로 구분됩니다.
첫번째 도미인 브랜드 스탠다드는 기숙사 사업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 집 같은 편안함을 통해 호텔 가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집에서 느끼는 편안함으로 생활감을 중시한 객실과 지친 몸을 더 달랠 수 있는 온천이 대표적입니다. 홋카이도, 도호쿠, 간토/고신에츠,중부/호쿠리쿠, 간사이, 주고쿠/시코쿠, 규슈,해외 서울 강남에서 호텔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도미인 프리미엄은 하이엔드 브랜드로 관광객의 요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종류의 객실을 구비 한 것입니다. 홋카이도, 간토/고신에츠,중부/호쿠리쿠, 간사이/오사카,주고쿠/시코쿠, 규슈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일본식 프리미엄 온야도 노노는 호텔에 머무는 동안 일본다운 일본을 더 누리고 경험하라는 취지로 일본의 감성을 녹여낸 일본식 프리미어로 나무의 따뜻함과 은은한 향기, 다다미를 신은 발의 편안함, 향토 요리가 포함된 아침 식사 등 일본의 즐거움까지 선사합니다. 비즈니스로 찾았다면 바로 역 앞에 있는 온야도 노노에서 더 편안한 숙박을 제공하기 위한 특별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도호쿠 지방의 대도시 센다이, 오사카 금융 지구 중심부 요도야바시, 역사적인 번화가 아사쿠사, 각 객실에 노천탕이 있는 도야마, 남녀 공용 요시노사쿠라노유 천연 온천탕의 나라, 비즈니스와 레저 모두 다 잡은 난바, 요나고 공항에서 가깝고 일본해를 배경으로 사카이미나토의 거리 풍경을 보며 스파를 즐기는 사카이미나토 까지 7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 도미인 익스프레스는 새롭게 개발하는 호텔로 숙박과 시간의 공유라는 키워드로 중점을 두고 애완동물 숙박, 당일치기 목욕, 데이 유스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브랜드입니다. 객실이라는 의미보다는 게스트 룸 개념에 생활감을 중시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도호쿠,간토/고신에츠, 중부/호쿠리쿠, 주고쿠/시코쿠 4개의 지역에 10곳이 있습니다.
일본 여행 숙박, 도미인 다니마치
2018년 5월에 오픈,지하철 다니마치선, 츄오선을 연결하는 타니마치욘쵸메역 4번 출구에서 도보 4분으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신축 호텔입니다. 여행사를 통한 여행이어서 버스로 이동해 전철을 타보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을 한다면 나라도 역 가까운 숙박시설을 선호하겠습니다.
Plan List - Dormy Inn Osaka Tanimachi Natural Hot
Rate Lowest Price 5,000 yen 6,000 yen 7,000 yen 8,000 yen 10,000 yen 15,000 yen 20,000 yen 25,000 yen 30,000 yen 35,000 yen 40,000 yen 45,000 yen 50,000 yen - 8,000 yen 10,000 yen 11,000 yen 12,000 yen 13,000 yen 14,000 yen 15,000 yen 20,000 yen 25,000 yen
asp.hotel-story.ne.jp
객실내 슬리펴, 금고, 냉장고, 욕실과 분리된 세면대,TV 가 있고 Wi-Fi 이용이 가능합니다. 준비 되어있는 유니폼은 입는 순간 편안하게 감싸줍니다.
천연온천 대욕장은 이태리 타올로 때를 밀고 싶을 만큼 우리의 대중 목욕탕과 흡사하고 문을 열고 나가면 노천탕처럼 개인탕이 있습니다. 빗과 면봉, 칫솔, 치약은 일회용비품으로 준비되어있고,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대욕장에서 나와 바로 옆에 만화책도 있고 무료로 제공되는 요쿠르트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매일밤 9시-11시까지 도미인 호텔 특제 쇼유라멘인 요나키소바를 무료 서비스로 제공해주어 출출함을 달래주었습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는 13층에서 위의 모든게 가능합니다.
얼음과 물 그리고 커피, 가루 녹차는 13층 식당과 1층 로비에서 마실 수 있으며, 1층 엘리베이트 입구에 일회용품(칫솔, 치약,면도기, 빗)이 비치 되어있어 필요할 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세탁기와 건조기도 사용료를 내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각 층마다 음료 자판기도 있어서 편리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일본의 숙박시설은 대부분 아주 좁고 딱 있을 것만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이번에 묵었던 도미인 다니마치 호텔은 기대 이상으로 너무 훌륭했습니다.
이번 일본 여행은 노랑풍선여행사를 통해 짜여졌기 때문에 숙박 비용이 얼마인지 알 수 없지만 도미인 브랜드 중에 스탠다드에 묵었고 조식이 포함 되어있는 숙소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앞서 도미인 호텔의 라인들을 살펴보니 일본식 프리미엄 온야도 노노 호텔에 묵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미 인 호텔이 있는 지역으로 일본 여행계획을 세우고 싶을 정도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