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이라는 이름이 샤브샤브와 매치 되지 않아서
처음엔 낯설었습니다.
왜 부엉이일지 다시한번 방문한다면
꼭 물어보고 싶네요.
안양 아트센터 (구 안양문예회관) 맞은편 유명한 가야밀면 윗층에 보면 있어요. 간판이 엄청 세련되고 깔끔해 보입니다.
방문을 위해서는 영업시간을 잘 봐 두길 바랍니다.
월요일-토요일은 오전 10시30분 부터 오후9시까지 이고 일요일은 예약제로 운영하거나 예약없으면 휴무일입니다.
4인 식탁이고 네개의 인덕션이 있고 그위에 개인용 냄비가 있어요. 그 옆 하얀 도자기 그릇은 월남쌈의 라이스페이퍼를 위한 도구이구요.
이렇게 한상이 차려집니다.
메뉴는 부엉이 월남쌈 샤브샤브 로 월남쌈과 샤브샤브를 동시에 먹을 수 있고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월남쌈 먹을때 라이스페이퍼 물에 담가 야채와 고기를 얹어 먹기에 아주 적합한 도구입니다.
저만큼이 1인분의 양 고기와 야채로 오른쪽 숙주까지는 왼쪽 고기와 야채들과 함께 샤브샤브용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숙주뺀 나머지가 월남쌈 안에 넣어먹는 재료들인데 파인애플이 있어서 좋네요~
마지막으로 죽도 만들어 막을 수 있는데
냄비에 죽이 누를 수 있는데다 타서 연기가 날경우 환기시설이 없는 관계로 태우지 않게 스텝분이 다니시며 말씀을 해주십니다.
죽을 먹기전 면도 주었는데 일반 두꺼운 칼국수 면이 아니라 얇은 쌀국수 면정도 되는 ? 금방 익어서 금방 먹을 수 있네요.
죽에 계란까지 풀고 나니 걸쭉해지는게 간이 딱 맞는 죽이 완성 되었어요. 완성된 사진은 없지만 아주 맛있게 먹고 왔어요.
요즘 같은 때에 개인용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어서 참 좋네요~